일본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차실.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일본 정원은 도심 속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차분한 시간이 흐릅니다.
미쓰비시의 2대 사장 이와사키 야노스케와 4대 사장이자 대를 이은 아들 코야타가 함께 설립한 당시 세이카도문고(도쿄도 세타가야쿠)에 있었던 다실 “쵸게쓰앙”을 본떠서 만들었습니다.
“쵸게쓰앙”은 코야타에 의해 운영되었고, 에이헤이지 절의 관장이었던 하타 에이쇼 선사가 도우겐 선사의 게 중 “조월경운(달에서 낚시질 하고 구름에서 쟁기질 한다는 유유자적의 경지를 뜻함)”이라는 문구에서 따서 명명한 것입니다.